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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유영아]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2-02-17 17:17

드라마 서른, 아홉 / 방송 JTBC 2022.02.16~(수, 목) 오후 10:30 / 극본 유영아


[소개]


정말 내일모레 마흔, 빼박입니다. 

곧 마흔인데 뭘 제대로 해 놓은 것도 없고, 불안하긴 20대나 30대나 마찬가지입니다. 


빈익빈 부익부는 이 나이에도 따라붙어 있는 집 애는 있는 집 서른아홉이 되고.

없는 집 애는... 엄마 집에 얹혀살기도 합니다. 


이 나라가 열심히 일한다고 돈이 모아지는 나라인가요.

오늘 벌어 모레까지 쓸 수 있다면 잘 버는 거 아닌가요. 

곧 마흔이 된다니 좀 불안합니다. 

결혼도 안... 아니 못했고. 돈도 그닥 없고. 

이러다 아프기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나이 들어 여전히 혼자이면 실버타운이라도 들어가야 할 텐데 괜찮은 실버타운은

2억은 있어야 받아준답니다. 한 사십 년 후면 3억? 정도로 인플레이션 되겠죠?

당장 3백도 빠듯한데 3억이라뇨. 

그래서 그녀들은 단골집에서 맥주나 마시며 오늘을 자축합니다. 


이 나이가 되어도 이놈의 심장은 여전히 콩닥거립니다. 

어렸을 때 보다 더 쉽게 콩닥거립니다. 절대 금사빠는 아니었는데. 

나이 들어 그런가... 눈만 마주쳐도 의미를 부여하며 과하게 몰입합니다. 

99프로는 헛물켜고 끝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도 아무 데나 설렙니다. 

미친... 누가 마흔을 불혹이라고 했을까요? 그땐 밤의 문화도 없고 잘생긴 김수현도

없어서 함부로 ‘불혹’이라 강요했다고 봅니다!


사실 이 드라마 그녀들은 곧 서른아홉치고는 철이 좀 없긴 합니다. 

여전히 사고치고 서로 해결해 주고.

서로의 사랑을 응원하다가 비난도 하고. 

제일 잘 버는 그녀에게 빨대 꽂으며 오늘의 소맥을 달립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서른아홉 인생이라 건배를 하던 어느 날. 

우리가 이별해야 하는 인연인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이토록 서로 ‘친애’ 하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우리 그날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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